[공부방법]영어 말하기가 안되는 이유 (1/3) - 할 말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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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어이없는 이유 같지만 사실이에요. 

한국어는 툭치면 나오는데 말하기가 안된다니요?


영어로도 나의 이야기를 해야해요. 근데 대화방식 자체가 단답식인 분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은 영어실력은 둘째치고 내 이야기 자체가 없는 것이 문제의 뿌리에요.


예1)

상대방이 "밥 먹었어?"물어보면 "응"이라고 대답하는 것이에요. 

이건 사실 대화는 아니거든요.

영어로하면 "how are you? did you eat something?"물어보는데 "Yes"라고만 대답하는 거예요.

이렇게 말해놓고, 속으로 '나는 영어로 대화가 안돼, 어떡하지?'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분명 있을 거예요.


예2)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음식에 대해 소개해줄 때도 마찬가지에요. 

단순히 "비빔밤이 유명해. 야채랑 소스랑 밥이랑 섞어 먹는거야"라는 것은 한줄 설명이에요. 스토리는 아니죠. 


그래서 적어도 내 이야기를 한다는건, "한국에는 비빔밤이란걸 자주 먹어. 집에 있는 나물이랑 밥이랑 고추장이랑 비벼먹는거야. 어떤 사람들은 간장을 넣기도 해. 최근에 윤식당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외국인들에게 비빔밥을 보여줬는데 인기가 좋았어. 아마 너도 좋아할거야 --- 등등 + 나는 보통 부모님 집에 가면 이러이렇게 먹어 --- 등등"

이 정도 이야기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야 영어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최소한의 준비가 되어있는 거에요.


그 이야기를 영어로 바꿀 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우선 내 이야기 거리가 충분히 있어야하는거죠.





그래서 만약 우리가 이 첫번째 그룹에 속한다면, 


내 주변의 것들을 우선 '한국어'이야기로 만드는 연습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주 간단한 것부터, 실제로 내 친구들과 이야기하듯이 시작하면 돼요.


-내가 최근에 먹은 음식

-내가 일어나서 하는 것

-내가 후회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등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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