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법]영어 말하기가 안되는 이유 (2/3) - 뇌과학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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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을 통해 이해한걸 발전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외국인이 'what did you do yesterday?'라고 물어봤다면요? 


우선 한국어로

'나 어제 아침으로 오랜만에 김밥을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고. 

보통 아침으로는 간단하게 빵을 먹어.

너는 김밥 먹어본적있어?'


라고 하려한다고 가정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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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뇌과학적 분석


이제부터의 문제는 이것을 빠르게 말할 수 있느냐이죠.

우리는 왜 이걸 빠르게 영어로 만들지 못할까요?


뇌과학적으로 분석 해보죠.


언어에 관련해서 뇌의 영역은 두가지로 크게 나뉘는데,

'베르니케 영역'은 이해를 담당하고, '브로카 영역'은 산출을 담당합니다.

궁금하시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


그동안 우리가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해왔나요? 

글을 읽고 '이해'하고, 듣기로 영어를 '이해'만하면서 영어를 '산출'한 경험은 없죠.


브로카 영역이 발달하지 않아서, 말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영어를 이해는 할 수 있지만 그걸 말로 만드는 뇌가 발달하지 않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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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영어가 뭔지 이해하기

영어를 공부하다보면 '영어를 잘한다는 게 뭐지?' 라는 의문이 들 때가 있어요.


어떤 기술을 잘 익히려면 그게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면 더 효과적으로 연습할 수 있어요.

수영을 놓고보면, '그냥 연습해야지'라고 해서는 잘 연습할 수 없죠.


수영은

1. 숨 쉬기

2. 몸에 힘빼기

3. 팔 스트로크

4. 발 스트로크 등이 있다.

수영을 하려면 이런 요소가 있음을 알고, 하나씩 연습해야하죠.


영어도 별반 다를게 없어요. 

크게 두 분류로 나누면


[정확성]

  1. 문법

  2. 단어

  3. 발음

  4. 강세

  5. 억양


6. [신속성]


위와 같이 나뉩니다.

즉, 영어는 정확하고 빠르게 하면 되는 것이죠.


여태까지 우리는 문법, 단어만 공부했으니 정확성만 공부한 것이에요.

발음이나 신속성은 연습 안했으니 영어가 입으로 빠르게 나올리가 절대 없죠.


Part3. 해결책

브로카 영역을 발전시키며, 신속성을 연습해야 합니다.


제가 예전에 과외를 할 때 꼭 내주는 숙제 중 하나는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였어요.


예를 들어 '오늘 먹었던 음식'이 주제라면,

한국어로 30초 내에 4문장을 만들고,

그걸 영어로 1분 이내에 만드는 것이었어요.


여러분도 지금 이걸 한다고 생각해보면, 하기 싫을거에요.

단 2분밖에 들지 않는 작업이지만, 내가 그동안 쓰지 않았던 근육을 쓰는 것이라 상당히 정신적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거든요.

하지만 그만큼 우리에게 필요한 연습이에요.


또한 주제를 

* 내가 외국인을 만났을 때 하고 싶은 말

* 내가 친구랑 자주 나누는 말 

* 내 일상이야기 


이렇게 셋 중에 주제를 선정하고 연습해보세요.


나중에 그 주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영어가 더 술술 나올거에요.

내가 미리 생각한 문장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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